오늘의 핫이슈63 '신림역 살인 예고' 인터넷 글 작성 용의자 긴급체포... '신림역 칼부림' 사건은 '계획된 묻지마 살인'?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살인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써 인터넷에 올렸던 남성이 1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긴급체포돼 조사 중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살인예고 20대 남성인 A 씨는 24일 오후 2시 17분경 "수요일날(26일)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남자연예인갤러리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에서 흉기를 구매한 내역이 담긴 사진이 이 글에 첨부되기도 해 실제로 범행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예고날 이전 자백 하지만 경찰이 추적에 나서자 A 씨는 25일 오전 1시 44분경 인천 자택에서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드러냈다. 경찰은 현재 A 씨를 상대로 실제로 흉기를 구매해 범행을 준.. 2023. 7. 25. 미국에서 '뇌 먹는 아메바' 감염으로 2살 아이 사망... 뇌 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 네바다주에서 또다시 '뇌 먹는 아메바'라고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에 감염돼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미국에서 또다시 '뇌 먹는 아메바' 사망자 발생 22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보건당국은 최근 두 살짜리 아이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이 아이의 병과 사망의 원인이 '뇌 먹는 아메바'라고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라고 확인했다. 보건당국은 이 아이가 링커 카운티의 천연 온천인 애쉬 스프링스에서 아메바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당국은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미세한 단세포, 살아있는 아메바"라며 "이 아메바는 뇌.. 2023. 7. 23. 전국에서 대만발 테러 의심 우편물 신고 잇따라 발생, 신고 건만 약 1000건... 대만 "공조 수사 진행 중" 지난 21일 전국에서 테러 의심 우편물 수취 신고가 접수 돼 경찰, 소방, 군 당국이 현장 합동 점검에 나섰다. 신고된 우편물 모두 대만,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 온 우편물로 확인됐다. 전국에서 해외 우편물 테러 지난 21일 대전 동구 추동 한 가정집에서 발신인 불명의 대만발 우편물 수취 신고 발생했고 대전경찰청은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대전소방본부, 32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 합동심사를 실시했다. 발견된 우편물은 지난 7월 8일에 배송된 것으로 내용물은 '립밤'으로 확인됐다. 수신자는 '감몽룡'으로 돼 있었는데 신고자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비슷한 국제 우편물이 있는지 주변 주택을 확인한 결과, 우즈베키스탄에서 발송한 우편물 1건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대.. 2023. 7. 22. 해병대 채수근 상병 빈소에서 이어지는 유가족의 눈물...빈소에서 또 해병대의 어이없는 실수, 특전사와 비교되는 지휘 방식 논란 지난 19일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산사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소속 故 채수근 상병 깊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병대의 지휘 방식과 실수에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수색 과정 중 실종, 숨진 채 발견 18일 해병대는 해병대 수륙양용 장갑차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낙동강의 빠른 유속과 계속된 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북 예천군 폭우에 따른 실종자 수색에 동원됐던 고 채수근 상병은 구명조끼를 받지 못한 채 다른 해병대원들과 함께 '인간띠' 방식의 수색에 나섰다가 급류에 떠내려간 뒤 19일 밤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채 상병이 발견된 곳은 실종 지점에서 5.8km 떨어진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이었으며 소방당국에 의해 발견됐다. 군 관계자는 육군 특전사와 채 .. 2023. 7. 21.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