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63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범' 22세 최원종 신상공개... 머그샷 촬영 거부 경찰이 지난 3일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 구속)의 신상을 공개했다.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피의자 신상 공개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오후 형사 전문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과 경찰 내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원종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를 공격해 1명을 살해하고, 여러 사람을 살해하려 한 사실에 비춰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라고 공개 사유를 밝혔다. 또 "피의자의 자백, 현장 CCTV, 목격장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며 "범죄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2023. 8. 8. 신논현역 '생화학 테러', '칼부림 난동' 신고 소동, 알고보니 아이돌 팬 고성이 사건 발단 지난 6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발생한 오인 신고 소동은 아이돌 영상을 본 팬들의 고성에 놀라 시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며 벌어진 일로 파악됐다. "이상한 냄새와 함께 사람들이 대피 중이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36분쯤 김포공항행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승객으로부터 "이상한 냄새가 난다. 사람들이 뛰어다니고 넘어지고 있다"는 생화학 테러 의심 신고 등이 20여 건 접수됐다. 비슷한 시각 경찰에도 "역사 안에 난동범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논현역에 정차 후, 조사 관련 조치를 위해 열차가 신논현역에 정차하자, 승객들이 급히 뛰쳐나가면서 계단 등에서 넘어져 7명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열차 내부를 확인한 결과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고 보고 부상자 6명.. 2023. 8. 7. 대통령실 "흉기난동 예고에 89개 지역 경찰 배치"... 살인 예고글 작성자 46명 검거 대통령실은 최근 잇따른 흉기 난동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살인 예고나 흉기 난동 예고가 나왔던 89개 지역에 기동대와 특공대, 지역 경찰 형사 등 경찰력을 배치했다고 보고했다"라고 밝혔다. 흉기 난동으로 배치된 경찰 수사 결과 이도운 대변인은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다중 이용시설 범죄 관련해서 경찰청으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거동이 수상한 사람들에 대한 검문검색도 442회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14건은 실질적인 혐의가 발각돼서 검거됐다고 경찰청으로부터 보고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또 "경찰은 다중이용시설 등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3444개소를 선정해서 오늘 자로 자율 방범 등 협력단체 인원 총 2만 2098명을 .. 2023. 8. 6. 이번에는 대전 대덕구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40대 교사 긴급 수술, 용의자 검거 완료 오늘 4일 오전 10시 3분쯤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대전에서 칼부림 대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쯤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교사 B(49)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사는 얼굴과 가슴, 팔 부위 등을 다쳤다. 고등학교 1층 행정실 직원으로부터 교사 피습 신고가 접수되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피해 교사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피해자와 면식범 가능성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교무실에 찾아와 해당 교사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듣고 교실 밖에서 약 1시.. 2023. 8. 4.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