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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물가상승률 2.7%... 21개월 만에 2%대로 둔화 인플레이션 압력이 5개월 연속 꾸준히 둔화하면서 21개월 만에 2%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6월 물가상승률 2.7%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올랐다. 물가상승률이 2%대로 둔화한 것은 지난 2021년 9월(2.4%) 이후로 21개월 만이다.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둔화한 배경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둔화한 배경에는 지난해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0%로 높았던데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석유류 가격이 하락하고 서비스 부문의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02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2%대를 기록했다"라고 설명.. 2023. 7. 4.
아이유 친구 포스트 말론, 9월 23일 킨텍스에서 첫 내한 공연 확정... 티켓팅 일정 및 방법 올해 팝 스타들의 내한이 이어지면서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미국의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마침내 내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스트 말론의 월드 투어 포스트 말론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 투어 'IF Y'ALL WEREN'T HERE, I'D BE CRYING WORLD TOUR 2023'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의 일정에 따르면 포스트 말론은 8월 29일 칠레의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9월 1일 브라질의 쿠리치바, 9월 2일 상파울루, 9월 5일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9월 14일 태국의 방콕, 9월 16일 싱가포르, 9월 18일 필리핀의 마닐라, 9월 20일 대만의 타이베이를 거쳐 한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포스트 말론 내한공연 일정 포스트 말론의 내한공연은 9월 23일, 일산 킨텍스 .. 2023. 7. 3.
'캐나다 산불' 진화 파견 위해 '해외긴급구호대' 오늘 출격 대한민국 정부는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기로 했다. 캐나다에 긴급구호대 파견 정부는 29일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151명 규모의 긴급구호대 파견을 결정했다. KDRT는 소방청, 산림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의료 인력, 외교부 등 인원으로 구성되며, 약 30일 일정으로 캐나다 퀘벡주 산불 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진 장관은 협의회에서 "이번 긴급구호대 파견이 양국 관계가 산불 진화 협력을 넘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캐나다 산불 지난 27일 기준 캐나다 전역에 산불 2천973건이 발생해 820만 헥타르 면적의 피해가 생겼다. 미국 1천200여 명, 호주·뉴질랜드 400여 .. 2023. 7. 2.
아동학대·사체유기 혐의로 체포된 50대, 20대 여성 두 사건 모두 이번에도 '유령 아동'이었다...이에 도입된 '출생통보제' 경찰이 다운증후군을 앓던 아기가 숨지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학대, 사체유기 혐의 50대 여성 체포 경기 과천경찰서는 아동학대 및 사체유기 혐의로 50대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7월 1일에 밝혔다. A 씨는 2015년 9월 남자아이를 출산해 키우다 아이가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방의 선산에 아이의 시신을 묻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다운증후군이었던 아이가 며칠간 앓다가 숨져서 출생신고를 따로 하지 않았다고 진술을 했다. 경찰은 전날 과천시로부터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 집에 있던 A 씨를 검거했다. 아직 경찰의 정식 조사가 이뤄진 것은 아니어서 자세한 사건 경위는 추후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사안이다... 2023. 7. 1.
WHO, '아스파탐'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 예정... 제로 식음료 업계 비상 설탕을 빼고 칼로리를 대폭 줄인 '제로음료'가 일상생활에 녹아들며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설탕 대체 인공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발암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다. 제로음료는 암을 유발?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다음날 14일 아스파탐을 처음으로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2B군)'로 분류한다. 국제암연구소의 암 유발 정도 IARC는 화학물질 등 각종 환경 요소의 인체 암 유발 여부와 정도를 5개군으로 평가한다. 위험도가 가장 높은 1군은 '발암 물질'로, 담배와 석면, 가공육 등이 해당한다. 그 바로 아래인 2A군은 '발암 추정 물질'로, 고온의 튀김과 우레탄 등이 속한다. 아스파탐이 분류될 '발암 가능 물질'.. 2023. 6. 30.
'좀비마약' 펜타닐 패치, 7655개 불법 처방한 의사들 기소... 펜타닐 패치 불법 유통 활개 검찰이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를 무분별하게 처방한 의사들을 재판에 넘겼다. 이 처방된 의료용 마약류(펜타닐 패치)가 불법유통의 공급원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펜타닐 중독자의 공급원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 신준호 강력범죄수사부장)은 27일 펜타닐 중독자 A 씨(30)와 가정의학과 의사 B 씨(59)를 구속기소 하고 정형외과 의사 C 씨(46)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의사 B·C 씨를 포함해 16개 병원에서 펜타닐 패치 7655매를 쇼핑하듯 처방받아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처방받은 패치를 타인에게 판매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펜타닐이란 펜타닐은 모르핀의 100배, 헤로인의 50배에 이르는 강력한 마약성 진토제다. 약물로는 말기 암 환자 등 극심한 통증 환자에게.. 2023. 6. 28.
정유정, 피해자 110번 넘게 찌르는 잔혹함, 심신 미약까지 노려... 범행 전 아버지에게 살인 예고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해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세)이 범행 당시 피해자를 흉기로 110회 이상 찌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정, 피해자를 흉기로 110회 넘게 찌르는 잔혹함 보여 27일 검찰에 따르면 정유정은 지난 5월 26일 범행 당시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110회 넘게 찌르는 잔혹함을 보였다. 특히 피해자가 숨을 거두게 된 치명상과 관련 없는 손바닥 등 신체 여러 부위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해자의 신신을 유기하기 전에는 지문 감식을 피하기 위해 관련 신체 부위를 훼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유정은 피해자가 실종된 것처럼 꾸미려고 평소 자신이 산책하던 낙동강변에 시신을 유기한 바 있다. 아버지에게 살인 예고 정유정은 범행 직전 자.. 2023. 6. 27.
대한간호협회 4만 3021명의 간호사 면허증 반납, "불법 진료 묵인에 대해 조규홍 복지장관이 간호법 훼손" 대한간호협회가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간호사의 자긍심과 미래 돌봄을 위한 간호법의 숭고한 가치를 훼손했다며 조규홍 장관의 사과와 항의표시로 전국 4만 3021명의 간호사 면허증을 반납했다. 대한간호협회의 면허증 반납 대한간호협회가 26일 보건복지부를 항의 방문해 전국 4만 3021명의 간호사 면허증 반납에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간호사의 자긍심과 미래 돌봄을 위한 간호법의 숭고한 가치를 훼손했다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과와 항의표시로 면허증을 복지부에 반납했다. 간호협회 간호사 준법투쟁 TF위원장인 탁영란 제1부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간호법 제정 과정에서 복지부가 보여준 행태는 과연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것이었는가"라며 "병원협.. 2023. 6. 26.
대한민국, 태국 4-1로 꺾고 2회 연속 U-17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태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2회 연속 월드컵 티켓 확보'에 성공했다. 한국 라인업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현지시각)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강민우(울산현대고)-김명준(포항제철고)-윤도영(충남기계공고)-김현민(영등포공고)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4-1로 대승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10골을 퍼부었던 변성환호의 '다득점 본능'이 또다시 발동된 경기였다. 한국은 김명준(포항제철고)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놓고 좌우 날개에 양민혁(강릉제일고)과 윤도영(충남기계공고)을 배치한 4-1-4-1 전술로 나섰다. 중원에는 진태호(영생고)와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 2023.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