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 상 수상, 앞으로의 행보는?

김민재 선수가 튀르키예 리그의 페네르바흐체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나폴리로 이적한 첫 시즌(22-23)만에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 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수비수 상을 들고 있는 김민재 선수, 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는 지난해 7월 나폴리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로 이적한 쿨리발리의 대체 선수로 나폴리로 이적하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쿨리발리한테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적 당시 평가를 한 시즌만에 바꿔 놓았다.

 

 

수비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소속팀 나폴리를 우승으로 이끌며 '최고의 수비수'라는 타이틀을 달성한 것이다.

 

 

 

현지시각 4일 나폴리는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 A 38라운드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 했지만, 우승 메달과 최우수 수비수 상을 수상했다.

 

세리에 A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김민재 선수, 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완벽한 시즌을 보냈던 김민재는 실력을 보여준 만큼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나폴리 이적 당시 1810만 유로(254억 원)이었지만, 현재 김민재의 몸값은 5000억 유로(731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이적설이 유력한 상황이다.

 

나폴리에서도 높아진 김민재의 주급을 감당할 수 없다는 의견이고,

 

맨유와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이 6000억 유로(841억 원)에 데려오겠다는 기사도 나온 상황이다.

 

과연 맨유?

 

어떤 팀으로 이적하더라도 아시아 축구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김민재 선수에 대한 큰 관심과 응원이 있다면,

 

이적한 팀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대한민국의 자랑,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 선수 파이팅!!